농부는 씨앗이 심고 나서 싹이 틀 때까지, 물을 주고
인내하며 기다립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거친 흙을 헤치고
연한 순이 고개를 듭니다. 소중하고 연약해 보이는 새싹이지만,
그 안에는 엄청난 가능성이 숨겨져 있습니다. 따뜻한 햇살과
시원한 비를 맞으며, 때로 불어오는 거센 바람과 뜨거운 계절을
지나며, 농부의 정성 어린 돌봄 가운데 새싹은 점점 자라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게 됩니다. 우리 사랑하는 아이들이
그렇게 자라가기까지 사랑하고 인내하며 섬기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