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목사인사
교회는 깨어진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을 위해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대안 공동체입니다.
예수님께서 그 교회를 '나의 교회'라고 부르십니다.
교회의 머리는 예수 그리스도시며
우리는 그 몸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리스도 밖에서 살던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 나라의 자녀로
살아가는 특권과 기쁨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먼저 그 기쁜 소식을 누림과 동시에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지닙니다.
나들목꿈꾸는교회는
2019년 나들목교회로부터 분립 개척하여
서울 남부와 경기 지역에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수하는 공동체로
치열하게 살아왔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다스림과 질서를
깨어진 이 땅에서 구현해 내고자 애쓰는 전투의 삶을,
하나님 나라의 평화와 기쁨을
공동체 안에서 맛보는 경축의 삶을 살았습니다.
교회가 세워졌던 그 시작부터
우리 교회에 들어와서 신앙생활을 하는 모든 분이
평생 “기쁘고 감사했다”고 말할 수 있는 교회를 꿈꿨습니다.
동시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내주신
주변 이웃들과 사회적 약자들에게
곁을 내어주는 치유와 회복 공동체를 꿈꿨습니다.
감사하게도 지난 시간을 돌아보니
깨어진 세상에서 아파하고 신음하던 이들이
나들목꿈꾸는교회와 가족들을 통해서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선물인 교회를
새롭게 이해하고 만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예수님께서 꿈꾸셨던 바로 그 교회를 위하여
치열하게 몸부림치는 나들목꿈꾸는교회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마음껏 일하실 것을 꿈꿔봅니다.
예수님께서 꿈꾸셨던 '내 교회(마 16:18)',
머리되신 예수님의 말씀과 꿈을 이루기를 원하는
꿈꾸는 한 분을 환영하고,
우리 모두가 그렇게 꿈꾸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나들목꿈꾸는교회 대표목사 최호남
섬기는 이들(가나다 순)
2006년 2월, 감리교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8월 미국 일리노이주 어바나샴페인(Ubana-Champaign, IL)에 위치한 예수사랑연합감리교회(Korean Jesus-love UMC)에서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3년 동안, 일리노이대학교(University of Illinois) 학부생들이 중심이 된 대학부를 담당하며 청년 사역자로 훈련하고 성장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후 2009년부터 2014년까지, 만 5년 동안 같은 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사역을 하면서 청년과 장년을 아우르는 통합 사역을 감당했습니다. 아내인 강정현 자매는 매년 시카고 인근 휘튼칼리지에서 열리는 미주 KOSTA 영아2부 및 유치부 강사로 활동을 하며 다음세대 사역을 감당해주었습니다.
2014년 5월, 한국에서 건강한 교회 공동체를 세우는 꿈을 가지고 가지고 소수의 개척 멤버들과 '윗방공동체'를 시작하고, 김형국 대표목사와 나들목교회의 배려로 제2호 인큐베이팅을 9월부터 시작했습니다. 2016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나들목교회에서 공동체센터 소속 목양사역자로, 2016년 11월부터 2018년 11월까지 나들목교회 청년부 담당사역자로 사역했습니다.
2006년 12월, 지인의 소개로 만난 아내와 결혼하여 미국에서 예지, 예준, 예서를 낳았고, 2017년 막내 예성이를 낳아 1녀 3남을 두고 있습니다. 평소 딸 셋이면 좋겠다는 소망이 있었는데, 하나님께서는 아들 셋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여느 다자녀 가정과 크게 다르지 않게 하루하루 육아에 힘쓰는 아내에게 은혜의 빚을 지며 살고 있고, 목사를 아빠로 둔 아이들에게도 사랑의 빚을 지며 사역하고 있습니다.
2019년 1월, 나들목교회로부터 분교한 나들목꿈꾸는교회 대표목사로 섬기고 있습니다. 하나님나라의 다스림과 질서를 우리가 속한 지역에서 선명하게 드러내기를 소망하는 꿈꾸는 하늘가족들과 함께 아름다운 여행을 이제 막 시작했습니다. 하나님나라의 복음 위에 세워진 나들목꿈꾸는교회가 한 알의 겨자씨가 되어 조국 대한민국과 북한을, 더 나아가 통일 한국을 소망하고 준비하는 하나님의 멋진 도구가 될 것을 소망합니다.
경기도 일산 문봉에 소재한 [문봉성결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시작하고, 신학을 공부하여 1992년 성현교회, 1997년 평촌교회에서 사역하며, 성경에 나와 있던 진정한 교회를 회복하며 살아가는 삶에 대한 꿈을 꾸며, 기쁘고, 즐겁게 사역했습니다.
2002년 나들목교회 하늘가족이 되고, 정말 소망했던 가정교회에 입양이 되어 성도로 교회를 누렸습니다.
2005년 2월 성결대학교 신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며, 나들목교회 인턴사역자로 사역을 시작하여, 2018년까지 "하나님나라의 복음을 배우고, 살아내며, 전수하는 변혁공동체를 함께 세우는 사역'에 동참했습니다. 2019년부터 2년여 나들목양평교회 대표목사로 사역했습니다.
2001년 동네에 오랫동안 알고 지내던 권사님의 소개로 만난 자매와 결혼하여 시은(02), 영준(04), 영서(08) 3남매를 낳고 함께하는 감사를 누리고 있습니다. 2004년 가정교회를 개척하여 15년동안 목자로 섬기는 일을 통해 개인적으로 많이 배우고, 깨지고, 다듬어지는 여정을 함께했습니다. 지금도 그 가족들은 나의 자랑이며, 사랑하는 열매입니다.
2021년 나들목꿈꾸는교회의 요청을 받고, 아내와 기도하는 가운데 한 마음을 주시고, '오랫동안 걸었던 길을, 새로운 마음을 걸으라고 마땅히 가르쳐주신 동역을 위해 사역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룬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는 그 땅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기도하며 섬기겠습니다.
시 25:4–5
4 주님, 주님의 길을 나에게 보여 주시고, 내가 마땅히 가야 할 그 길을 가르쳐 주십시오. 5 주님은 내 구원의 하나님이시니, 주님의 진리로 나를 지도하시고 가르쳐 주십시오. 나는 종일 주님만을 기다립니다.
연세대학교에서 신학과 철학을 전공했고, 동대학원에서 신학석사학위(Th.M, 조직신학)를 취득했습니다. 2017년도에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고, 아현중앙감리교회에서 부목사로 사역했습니다. 이후 2018년도에 대한민국공군 군종목사로 임관하여 만 4년 동안 장병들을 섬겼습니다.
2022년 4월, 군에서 전역하는 시기에 사랑하는 첫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사역을 멈추고 전업육아를 시작했고, 육아를 통해서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배웠습니다. 받은 은혜를 정리하여 《성경대신 젖병을》이라는 책을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저는 군생활을 통해서 청년들이 '노동, 일, 진로, 직업, 꿈, 미래'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품고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그 주제의 전문가가 되어 다음세대를 섬기고 싶다는 꿈을 품고, 지금은 연세대학교에서 교육학 박사과정(Ph.D student, 일의교육학)을 밟고 있습니다.
저는 전업육아를 하고 있던 2022년 9월부터 나들목꿈꾸는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처음부터 사역을 하려던 것이 아니고, 하늘가족이 되고 싶어서 찾아왔습니다. 목사이기 이전에 한 명의 그리스도인으로, 이끄미가 아닌 따르미가 되어서 다시 신앙의 기초를 다지는 훈련의 기간을 거쳤습니다.
꿈꾸는교회에서 제 약함을 솔직하게 고백할 수 있는 진실한 공동체를 누릴 수 있게 되어서, 너무나 행복합니다. 또한 행복한 공동체에서 사역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서 너무 기쁩니다. 2024년, 꿈꾸는 숲 청소년부 친구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흘려보낼 수 있도록 진심으로 섬기겠습니다.
2012년 백석신학대학원 입학과 동시에 분당할렐루야교회에서 인턴전도사로 사역했습니다. 그곳에서 소중한 사람들을 만나고, 하나님을 더욱 깊이 만나 지금까지 그 축복을 누리고 있습니다. 2015년 2월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목사 안수를 받았으며 같은 해 4월 입대하여 공군 군목으로 임관했습니다. 군교회의 순수성과 특유의 열정으로 감동하며 목회할 수 있었습니다. 군교회의 성도들에게 많은 사랑의 빚을 지고 2020년 6월 말 전역하였습니다. 2020년 6월 백석기독교전문대학원 구약학 과정에 입학했습니다.
2014년 2월, 유성진 형제와 결혼하였고 2020년 1월에 유지솔 군을 출산했습니다. 성남은 제 고향이면서, 동시의 아이의 고향입니다. 아이의 외가와 친가가 모두 있어 그 어느 때보다 가족들과의 교제와 사랑을 풍성하게 맛보고 있습니다. 또한 나들목꿈꾸는교회의 가정교회를 통하여 또 다른 믿음의 가정과 함께 기쁨을 맛보고 있습니다.
2020년 11월 나들목꿈꾸는교회와 함께 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공교롭게도 신학대학원을 졸업하면서 썼던 논문의 주제가 ‘가정교회는 한국교회의 회복의 방안이다.’였는데, 건강한 교회 공동체를 표방하며 나아가는 교회와 함께 하게 된 것이 감사하고 또 놀랍습니다. 부디 나들목꿈꾸는교회의 한 조각 퍼즐이 되어 역할을 감당하며 조화롭게 어울려 가기를 기도합니다.
2003년 군목회 해보겠다는 마음만 가지고 서울신학대학교 학부에 입학하였지만 잘 풀리지 않았습니다. 회의감과 미래에 대한 고민으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대학시절 MeCo(meta community)에서 그리스도인이 살아가야 할 목적을 배우고 알게 되면서 소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목회자이든 아니든 살아갈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지금까지 살아가는 원동력입니다.
졸업 후 학사장교로 복무하였습니다. 전역 후에는 중등부 교사를 맡아 아이들을 섬기며 부르심에 대해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2014년 서울신학대학원(M.div)에 입학하였고, 2013년 12월부터 목양중앙교회(예장합동)에서 청소년 사역을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대학교 때 배운대로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사람 세우는 사역을 해왔고 작은 교회들 수련회 및 외부 집회 찬양인도로 섬겨왔습니다. 2015년 12월 ~ 2023년 12월까지 8년 간 은평성결교회에서 청년 및 예배 사역을 했습니다.
2020년 2월 홍신혜 자매와 결혼하였고 2021년 1월에 첫째 딸 예온이와 2022년 2월에 둘째아들 시온이를 허락해주셔서 4명이 한 가족이 되어 지내고 있습니다.
코로나 시기를 보내면서 가정교회에 대한 중요성에 대한 것들을 생각하게 되었고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들을 하고 있었는데 좋은 기회로 2023년 11월에 나들목꿈꾸는교회와 함께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건강한 교회를 추구해가는 공동체를 만나게 된 것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합니다. 공동체 안에서 많이 배워가고 또 공동체 일원으로 한 몸을 이루어가길 소망합니다.
단국대학교 생활음악과에서 음악을 전공하고,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M.div)을 전공했습니다. 2017년 신학대학원 입학과 동시에 모교회에서 사역을 시작했고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설교 사역과 청년부, 다음세대 공동체를 세우는 일, 찬양팀 사역을 담당했습니다.
그 후 2020년 9월, 함께 모인 공동체와 어울림교회를 개척하게 됩니다. 교회를 개척하며 건강한 교회와 건강한 예배가 무엇인지 치열하게 고민하고 배웠으며, 그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일은 하나님 나라를 함께 이뤄가는 공동체를 세우는 것임을 깨닫게 됩니다. 또 이 기간 중 음악, 사진, 영상 컨텐츠 제작하는 일을 시작하며 하나님 나라 가치를 담아낼 수 있는 선한 컨텐츠 제작과 미디어 사역에 대한 고민과 열망을 키워가게 되었습니다.
2023년 중순, 개척교회 공동체가 흩어지게 되고 내가 사역할 교회가 아닌 내가 사랑하는 가족들이 속할 교회를 찾게 됩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꿈꾸는교회를 소개 받게 되었고 그 주 바로 예배에 참석해 건강한 교회를 이뤄가려는 꿈꾸는교회의 모습에 감동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가족과 함께 예배에 참석하게 되었고, 꿈꾸는교회의 일원이 되기 위해 ‘풍성한 삶으로 초대’, ‘하늘가족디딤돌’을 신청해 현재는 가정교회에 속해 있습니다.
스무 살 때부터 연애를 시작한 박고은 자매와 2016년 8월 결혼하였고 2019년에 딸 하일, 2021년 아들 하람이가 태어나 넷이 한 가족을 이루어 살고 있습니다.
교회 공동체, 사역자 공동체, 가정교회 공동체를 통해 건강한 교회를 직접 배우고 누려가며 하나님 나라 가치를 담은 선한 미디어 사역을 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 사역을 통해 꿈꾸는가족 모두 하나님 나라를 더 풍성하게 누리게 되시길 기도합니다.